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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Tigers :)/관람기

20090926 LG vs 히어로즈 시즌 마지막경기 (잠실) 아는 지인분께서 토요일 LG 마지막 경기 예매 좀 해달라고 부탁하셔서 LG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제가 작년에 모은 입장포인트가 이번시즌을 마지막으로 소멸된다는 사실을 알고 급하게 써야겠다고 생각해서 보니... 제 포인트가 150인데 쓸만한건 다 300 이상이더군요..;; 엘지팬도 아닌지라 스티커나 이런건 필요없으니.. 입장권이나 얻자... 해서 토요일 엘지와 히어로즈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 들어가는 길목에 보니 애칭티가 걸려있더군요. 전 멀리서 보고 선수들이 싸인해둔 싸인티를 전시해두고, 경기 끝나고 추첨해서 나눠주는 이벤트인가 했는데, 반대였어요 ^^;; 메세지를 남기면 경기후에 선수에게 전달; 그 녀석의 애칭티... 마지막 경기니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T^T 2군.. 더보기
20090905 한화 vs LG (잠실야구장) 저번주 토요일 다녀온 한화와 엘지의 주말 경기... 봉중근 vs 류현진이라는 에이스들의 빅매치! 원래는 기아팬 지인과 전 날(금요일) 정민철 투수의 은퇴 기사를 보고 "정민철 투수 보러가자" 라는 마음으로 한화 응원하러 가기로 했던건데 정민철 투수는 보지도 못하고... 엘지팬 지인 언니님의 꼬임에 넘어가 엘지쪽에서 봤다는... (참고로 이 지인분은 기아와 한화와의 이기는 직관 경기를 보고 싶으셔서 마지막으로 한화 홈경기를 갔던건데 결국 또....;;; 맨날 이 분이 잠실 한화전에 갔다하면 류현진 등판이였다는 슬픈 전설이 ㅎㅎ) 경기전, 너무나도 멋진 김민재 선수 ! 진짜 완전 완전 완전 멋있으시다...!! 너무 고개 숙이고 싸인하고 계셔서 이거 완전 무릎 구부리고 찍은 사진...;;; 한화에서 제일 좋아.. 더보기
20090829 제8회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 (너무 짧은 스케치..)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늦게 갔는데, 왠걸 일본&중국전은 콜드게임...; (28대0;;) 결국 한국대 대만 결승만 보게 됐는데 그것도 기아 야구 때문에 3회도 못 보고 나왔다는.. 많이 아쉬웠다 ㅠㅠ 사진도 제대로 나온것도 없고...; 그냥 간단한 스케치만... 한국과 대만 양팀 선수 소개, 심판진 소개... 위에서 내려다보니 참 작게 느껴지는 그라운드.. 기아에 새로 오는 아기호랑이 이제우선수! 사실, 주 목적이였던 "요코하마의 고질라" 츠츠고 요시모토선수... 요코하마 고등학교 3학년 4번타자.. 2학년때부터 주목 받았던 홈런타자로 아쉽게도 요코하마 고등학교가 올 코시엔 예선준준결승에 떨어지면서 덕분에(?) 한국에 올수 있었음 ^^; 일본에서 올시즌 드래프트 타자중 주목받고 있는 선수 중 한명.... 더보기
2008 한국시리즈 5차전 - 현수의 눈물 네.. 또 다녀왔습니다. 지난 플옵 6차전때 비맞으며 직관하면서 '내 다시는 남의집 잔치따위 보지않으리' 결심했건만, 이게 왠걸... SK 텔레콤에서 진행한 와이번스 1차 라인업 맞추기 이벤트에 당첨되서 무려 공짜로 보고왔습니다 'ㅁ' 공짜라는데 안갈수가 있나요... 모, 오늘 결과는 다들 아시는데로.. 결국 SK가 V2를 찍고 말았군요. 왠지 저번 6차전때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제가 가는 경기가 마지막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들곤 했는데.. 역시나.. 눈 앞에서 보고말았네요 그래도 막상 그 자리에 앉아서 두산을 응원하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지지 않을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었답니다. 특히 마지막 9회말에 말이죠...무사 만루였단 말입니다. 그 어느 팬이 기대하지 않을수가 있었을까요... 코시 내내 지긋지.. 더보기
2008 플레이오프 6차전 - 두산 vs 삼성 플레이오프 6차전을 다녀왔습니다. 2008년 마지막 플옵이 되었네요.. ^ ^; 사실 남의 집 잔치지만, 티비로 보니 재미도 있고해서 왠지 마지막이 될것 같은 예감에... 친구랑 가자!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왠걸, 정말.. 아름답지 못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ㅠㅠ 정말 비 맞으면서 야구를 본건 3번째인데, 날씨도 날씨인데다가 좋아하는 팀이 아니여서 그런지.. 정말 화도 나고 신경질도 나고... 계속 우천취소 될거면 6회전에 되라..(사실 계속 취소되길 바랬다는;) - 지난 기아 히어로즈의 1박 2일 경기때는 1시간 반을 비맞고 있으면서도 룰루랄라였는데 말이죠..; 6회 넘어서 바로 콜드게임 선언되면 죽어버릴꺼야.. 내가 여길 왜 왔을까.. ← 머 이런 생각을 하면서 봤으니.. 제대로 된 직관은 아니였.. 더보기
2008.10.03 LG vs 롯데전 (잠실야구장) 선발투수: 롯데 손민한 / LG 이범준 경기결과: 롯데 9 : LG 3 10월 3일 개천절에 잠실에서 열리는 LG와 롯데의 시즌 17차전을 보러 댕겨왔습니다. 기아팬이지만 서울사람인지라 주변 친구들이 두산 아니면 LG팬들이 많아서... 이 두팀 경기는 자주 보러다니는 편인데... LG의 마지막 경기는 기아 경기를 보러가야해서 못 볼것 같아서, 전날인 개천절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롯데와 하는 경기인데다가, LG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다가와서 그런지 위 사진을 찍은 시간이 3시가 조금 넘었는데 불구하고, 사람들이 저렇게 많았답니다! 항상 3시쯤 가면 응원단석 앞에 좋은 자리에 앉을수 있었는데 저 날은 사이드에도 겨우 앉았다는 ㅠㅠ 알고보니 2시부터 티켓팅과 입장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3시- 경기시작.. 더보기
2008.09.27 두산 vs 삼성 (잠실) : 첫 테이블석 관람기♬ 선발투수: 두산 랜들 / 삼성 윤성환 경기결과: 두산 5 : 0 삼성 패 지난 토요일 잠실 두산 vs 삼성전을 갔습니다. 워낙 빅매치 경기이기도 했고, 아는 동생이 두산팬인데, 그 동생 생일이기도 해서 선물로 일주일 전쯤에 테이블석으로 예매했습니다. 테이블석은 처음 가본건데.. 예매하는데 경쟁율이 참 치열하더군요 ^ ^; 티켓 오픈되자마자 힘들게 예매했다는;;; 주말 경기인데다가 플레이오프에 앞선 빅매치 게임이여서 그랬나봅니다. 사진은 야구장의 필수품인 치킨들과 잡다한 짐들.. 테이블석이 정말 좋긴 좋더군요. 가까운건 둘째치고 짐들을 올려두고, 먹을것도 편하게 먹을수 있다니.. 여기 정말 중독될것 같습니다. 'ㅁ' 확실히 올림픽 이후로 두산팬분들이 굉장히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도 보면 느낄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