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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Tigers :)/관람기

20090829 제8회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 (너무 짧은 스케치..)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늦게 갔는데, 왠걸 일본&중국전은 콜드게임...; (28대0;;)
결국 한국대 대만 결승만 보게 됐는데 그것도 기아 야구 때문에 3회도 못 보고 나왔다는.. 많이 아쉬웠다 ㅠㅠ
사진도 제대로 나온것도 없고...; 그냥 간단한 스케치만...



한국과 대만 양팀 선수 소개, 심판진 소개...





위에서 내려다보니 참 작게 느껴지는 그라운드..



기아에 새로 오는 아기호랑이 이제우선수!





사실, 주 목적이였던 "요코하마의 고질라" 츠츠고 요시모토선수...

           요코하마 고등학교 3학년 4번타자.. 2학년때부터 주목 받았던 홈런타자로 아쉽게도 요코하마 고등학교가
           올 코시엔 예선준준결승에 떨어지면서 덕분에(?) 한국에 올수 있었음 ^^;
           일본에서 올시즌 드래프트 타자중 주목받고 있는 선수 중 한명...
           장난치기 바빴던 다른 또래 선수들과는 달리 의젓하고 생각이상으로 훨씬 거대해보였음..
           (프로필상 키는 183... 그러나 거대하다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어마어마했음 +ㅁ+ 어디로 드래프트될지 기대기대!)
           오늘 일웹에 프로 지망 한다는 서류 제출한다는 기사가 떴던데.. 두근두근...



한국과의 예선에서 선발로 나왔던 맛카(左)와 나카다(右)선수(이름이 치아키다! 완전이쁨!)
사실 이 사진의 원본은.......



           바로 이 사진... ㅎㅎ 일본 투수 원투펀치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맛카 선수의 싸인을 받자 아래쪽에 있는
           와타나베선수(화살표)가 이것저것 시비를 걸어서.. (왜 맛카 싸인만 받냐는둥..) 결국, 그럼 다 같이 찍자~ 했는데..
           머야 쳐다도 안 보고 -_- ㅋㅋㅋ 나카가와선수도 브이만하고 보는둥 마는둥... 다 같이 찍자더니...
           우리나라 선수들은 사진찍자고 하면 부끄러워하고 수줍어 하는데.. 얘넨 너무 시끄럽다 ㅋㅋㅋ
           맛카선수와 나카다선수만 이쁘게 잘 나왔네 ^^
           사실 맨 뒤에 혼자 앉아있는 카와이선수도 사진찍고, 사인받고 싶었는데 혼자 앉아있는 포즈가 너무 무서워서
           가까이 할수가 없었음 ^^;; 모두모두 좋은곳에 지명되길!!



           그리고 만나보고 싶었던 소문의 그 에이스, 하쿠무라 아키히로 선수.. 뉴욕 메츠와 애틀란다 브레이브스가 
           노리고 있다던데... 실제로 보니 굉장히 귀여웠다!! 누구와 달리 말도 고분고분 잘 듣고 ^^;;
           츠츠고와 함께 어디로 갈지 굉장히 기대된다.. 빨리 드래프트 열렸음 좋겠다는...!!
 
 


목표했던 세명에게 받은 싸인.. 더 받고 싶었는데 와타나베선수가 옆에서
너무 놀려대서 부끄러워서 더 받을수가 없었는데 그냥 모른척하고 받을껄 후회 ㅠㅠ 잘 간직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