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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Tigers :)/응원기

2008.12.11 골든 글러브 시상식 (코엑스 오디토리움)



     어제 엘지팬 지인분의 도움으로 여차저차해서 표를 구하게 되서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갔었습니다. 
     사실 시상식은 처음 가본거라 많이 기대됐는데 나름 재밌었어요 ^^ 다만, 카메라가 막판에
     문제를 일으켜서..중요한 순간(!)에 사진을 하나도 못 찍은게 한이라면 한이 되겠네요 흑 ㅠㅠ
     어제 다들 중계 보셨겠지만, 상은 온통 롯데에게 돌아갔습니다. 모.. 제가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내년엔 좀 잘해서 우리도 상 좀 받아봅시다 흑.. ㅠㅠ


어젠 석민이 보러 갔던거니.. 석민이 상 받는거 보고 마지막에
나오는거 봤으니.. 그거면 충분하죠 모 ^^ 내년엔 더 잘하자 울 에이스!



시상식밖에 있던 얼음 장식(?) ...
이것도 순위 순이라서 왠지 마음이 아팠다는... 내년엔 좀 위에 있자구 ㅠㅠ



어제의 수확물.. 바로 그 싸인볼입니다.. 입장권이랑 교환하게끔해서
한 사람당 딱 하나씩만 주더라구요. 냉정하시긴 =ㅅ=;
처음에 받고 막 좋아하다가 아래쪽에 메이드인차이나와 네포스 라고 써 있는거보고 좀 식어버렸음;

카메라가 안되서 이 이후 사진은 하나도 못 찍어서...
대신 같이 갔던 엘지팬 지인언니 사진 훔쳐옴.. 'ㅁ';;;



연예인 뺨치는 포스를 보여줬던 이대형 선수 +ㅅ+



언니한테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겨우 찍은 석민이와 용규...
용규 표정이 왠지... 미안한 .. ㅠㅠ;; (뒤에 화살표 나주환 ㅎㅎㅎ)
석민이는 뭐가 그리 급한지 자기 빨리 가봐야된다고 하면서 가버렸음 ㅠㅠ;



용규하고만 어제 사진을 같이 찍었는데... 아니 왜 또 눈을 ㅠㅠ
이 분들 정말.. 왜 저한테만 이러시는걸까요... ㅠㅠ

아래부터는 캡쳐 +ㅁ+


그나저나 어제... 제 눈 앞에 계속 찬헌이가 얼쩡 거리길래.. 내가 진짜 미쳤나보다.. 했는데..
왠걸 정말 찬헌군이였어요 +ㅅ+  슈트 입은 모습은 처음봐서.. 너무 좋았다는 >ㅅ<



그러나... 내 눈엔... 정말 석민이 밖에 안 보이더라.. ㅠㅠ 역시 니가 최고얌 'ㅁ'b


매너좋은 선수 어쩌구 하면서 상금도 좋은데 쓸거 같다고 하니 쑥스러운지.. ㅎㅎ


귀여운 석민이!! 'ㅁ'


난 이 표정이 화면에서 비출때 너무나도 사랑스러워보였는데... 엘지팬 언니가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는..
정말 내 눈에 콩깍지?? (난 너무 아가같아서 귀여운데 ㅠㅠ)


+ 아참, 어제 나눠준 골든글러브 책자에 석민이 프로필 잘못 나왔다 ㅠㅠ 왜 하필 ... 좀 신경 써주지..
옆에 있던 지인분은 더 어리게 나왔으니 좋은거 아냐? 라지만.. 틀린거 자체가 맘 상한다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