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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선수단 시즌 종료 메세지 다음은 2008시즌을 보내며 저희 선수단의 소회를 모은 글입니다. 2008시즌을 보내며 아쉬운 마음과 팬들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호랑이들을 사랑해 주신 팬들에게 약속하는 내년 각오를 모았습니다. 장성호 – 팀의 주장으로서 그 누구보다 올 시즌 부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입단 첫해 이후 최악의 성적을 거뒀기에 스스로에게도 실망이 컸습니다. 시즌 초반 팀이 연패를 거듭하며 부진했던 게 못내 아쉬울 따름입니다. 초반에 5할 승률만 했더라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바라볼 수 있었을 텐데 결국 그때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시즌 내내 야구장을 찾아주시며 응원을 해 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내년에는 꼭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 더보기
2008.10.03 LG vs 롯데전 (잠실야구장) 선발투수: 롯데 손민한 / LG 이범준 경기결과: 롯데 9 : LG 3 10월 3일 개천절에 잠실에서 열리는 LG와 롯데의 시즌 17차전을 보러 댕겨왔습니다. 기아팬이지만 서울사람인지라 주변 친구들이 두산 아니면 LG팬들이 많아서... 이 두팀 경기는 자주 보러다니는 편인데... LG의 마지막 경기는 기아 경기를 보러가야해서 못 볼것 같아서, 전날인 개천절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롯데와 하는 경기인데다가, LG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다가와서 그런지 위 사진을 찍은 시간이 3시가 조금 넘었는데 불구하고, 사람들이 저렇게 많았답니다! 항상 3시쯤 가면 응원단석 앞에 좋은 자리에 앉을수 있었는데 저 날은 사이드에도 겨우 앉았다는 ㅠㅠ 알고보니 2시부터 티켓팅과 입장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3시- 경기시작.. 더보기
2008.09.27 두산 vs 삼성 (잠실) : 첫 테이블석 관람기♬ 선발투수: 두산 랜들 / 삼성 윤성환 경기결과: 두산 5 : 0 삼성 패 지난 토요일 잠실 두산 vs 삼성전을 갔습니다. 워낙 빅매치 경기이기도 했고, 아는 동생이 두산팬인데, 그 동생 생일이기도 해서 선물로 일주일 전쯤에 테이블석으로 예매했습니다. 테이블석은 처음 가본건데.. 예매하는데 경쟁율이 참 치열하더군요 ^ ^; 티켓 오픈되자마자 힘들게 예매했다는;;; 주말 경기인데다가 플레이오프에 앞선 빅매치 게임이여서 그랬나봅니다. 사진은 야구장의 필수품인 치킨들과 잡다한 짐들.. 테이블석이 정말 좋긴 좋더군요. 가까운건 둘째치고 짐들을 올려두고, 먹을것도 편하게 먹을수 있다니.. 여기 정말 중독될것 같습니다. 'ㅁ' 확실히 올림픽 이후로 두산팬분들이 굉장히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도 보면 느낄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