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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일상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얼마전에 친구가 뮤지컬 보여주겠다고해서, 형제는 용감했다를 보고 왔습니다. ^^
뮤지컬을 자주 보는 편은 아닌데요, 이 친구가 워낙 좋아해서 덕분에 얻어보곤 하거든요 ^^;;
워낙에 제가 좀 무뚝뚝하고 유머감각이 떨어져서 그런지, 일반 사람들보다 일반 포인트를 더 얻지 못하고 태어난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요; 모두 웃는데 저 혼자 안 웃는 그런 상황 있잖아요 ^^; 왜 웃는걸가.. 혼자 고민하고;

근데 장유정님 뮤지컬은 항상 재밌게 볼수 있는것 같아요. 이 분의 유머감각과 센스는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는!!
게다가 이 형제는 용감했어 에는 가부장적인 집안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면서 부모님에 대한 알지 못했던 사랑을
잘 표현해서 마지막엔 정말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없었답니다.
장유정 이라는 이름 석자만으로도 강추할수 있는 그런 뮤지컬이였던것 같습니다 ^^




두산 아트센터의 귀여운 스태프 곰들 ^^ 곳곳에 숨어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