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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Tigers :)/응원기

20090505 Kia vs 히어로즈 (목동 : 어린이날)



어린이날 목동 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언제적인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이 귀차니즘;;)
너무 오래되서 기억도 잘 안나고..;; 결과는 뭐 다들 아시겠지만, 이날 정말 벙 쪘던 경기였던지라;;
각설하고 사진 포스팅만 남기겠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날 예매 안했기에 일찍 간다고 11시에 갔는데 이미 줄이 엄청 나더라구요. 사진 찍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였지만 전 이 날 햇빛에 녹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쓰러지는줄 알았어요 ㅠㅠ 11시부터 2시까지.....;;;


표를 예매하러 줄 서 있다가 기아 선수들 왔다는 소리에 달려가봤는데 이미 다 들어갔더군요.
마지막으로 붙잡혀있던 몇명중 눈에 띄었던 우리 현종선수 싸인해주고 있길래 기다렸다가
사진 요청 했더니, 망설이다가 그냥 들어갔습니다 ^^
(그냥 바빠서요~ 하고 가면 될껄.. "아..어.. 아...어.." 이렇게 어버버 거리다 갔음ㅎ)



언제나 거절하지 못해 끝까지 혼자 남아있게 되는 치홍이..요즘 기아에서 제일 이쁨 받는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



이젠 독사진 찍자고 해도 예전처럼 쑥스러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네요~ (왠지 아쉬운걸~ ㅎㅎ)



계속 공 나르랴 물 나르랴 왔다 갔다 바빴던 현종과 왜 왔다 갔다 하는지 모르겠지만 역시나 바빴던 서쟁 ㅎㅎ



친절한 톰슨씨.. 계속해서 아이들을 향해 "hi~ hi ~ " 인사해주는데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 계속해서 먼저 인사하더라는...



요즘 점점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곽정철 선수, 개인적으로 정말... 몸이 참 좋은것 같아요 +ㅅ+



영민선수와 석민이... 영민선수 선크림 너무 많이 바르신거 ... 아니예요 ;ㅁ;



언니가 찍은 사진에는 항상 준혁이가 없는것 같아요.. 라는 지인분의 요청에 급 찍은 준혁이...
아닌데.. 나 준혁이 이뻐하는데... ;ㅁ; (여담이지만 이 다음날 급 선발로 나온거치곤 참 잘 던져줬다죠 ^^)



기분 참 좋아보였던 석민이... 그러나 이 후 이 어린이는.......................



이뻐라 하는 투수진들... +ㅅ+  투수 편애 투수 편애........



멋쟁이 서쟁씨...



폼조차도 멋진 곽정철 선수 +ㅅ+ 왠지 듬직해 보이지 않나요?
 


왔다 갔다 하다가 붙잡혀 대화 나누던 햄종이.. 무슨 대화를 하는걸까요??



"아저씨가 하는 야구방송 많이 봐야해~" 라면서 어린이에게 돈 로비를 하셨던 ㅎㅎ (실제 만원 주셨음;)



서쟁, 안녕하세요 ^^ 오늘 정말 멋져요~ ㅎㅎ



머가 그리 신난지 시종일관 웃으면서 돌아댕기던 햄종이... ㅎㅎ



어린이날이라고 특별히 방문해준 뿡뿡이와 배가 이상했던 도라에몽군과 케로로군...
같이 갔던 지인분이 도라에몽을 참 아끼는데.. 저건 정말 아니라고 울부짖었다는 후문이.. ㅎㅎ



오늘도 범석이는 껌석이... 그래도 오랜만에 나왔던 이 날 피칭은 좋았답니다...



계속해서 최희섭에게 어떤 동작을 설명하는듯한 박기남선수.. (아니 그 전에............................................... 자기부터... 촘...)



먼저 나와있던 지완군 현곤선수와 두런 두런 대화를 나누는데....



곧 이어 온 돌아온 김상사와 대화하느라 현곤리가 본척만척 하자.....



어느새 이쪽으로 건너타(?) 대화를 하더라는... ㅎㅎ



무슨 얘기를 그리도 나누는지 정말 다정해 보여서 참 보기 좋았어요 ^^
예전에 현곤리의 인터뷰가 문득 생각나서 이제는 기아도 조금은 달라진건가 싶기도 하고....
특히 지완선수는 여러 선수들과 잘 어울리려고 하는것 같아서 참 좋은것 같아요~



멋진 우리 타자들.... 특히, 요즘 너무 이쁜 원섭씨.. *-_-*



4살 정도로 보이는 귀여운 꼬마아가씨께서 "종범 아저씨~"를 외치자 웃으면서 봐주시는 종범성 ^^
(사실은 뒤에서 아빠가 시켰다죠... 귀여운 꼬마 아가씨는 사실 석민이오빠를 외치고 있었다는 ㅎㅎ)



돌아온 세완선수와 현곤선수, 그리고 쓸쓸하게 덕아웃으로 돌아가고 있는 지완군... ㅎㅎ



기아선수들을 보고 가만히 있을 턱돌이가 아니죠. 달려와서 최희섭선수에게 악수 요청을....



게다가 포옹까지... (억지로 확 안더라는.....ㅎ)



그리고선, 빨리 팬들을 향해 인사하라고 시킵니다. 인사해주는 친절한 희섭선수 ^^



그리고 뒤 이어 오는 종범선수를 향해 언제나 처럼 큰절 ~



그리고선, 털돌이 가면을 써보라고 내밉니다...



정말 그걸 써보시는 종범성과 웃으면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원섭선수 ^^



턱돌이의 모자에는 롯데 조성환 선수의 쾌유를 비는 문구가 써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사이가 좋은 치홍선수와 선빈선수...



그리고 혼자 열심히 연습하던 (최)용규 선수...



다정해서 보기 좋다만, 용규도 좀 챙겨달라규~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