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포스팅인지.. ㅎㅎ
드디어 야구 시즌이 가까워 왔습니다. 그럼 다시 포스팅 달릴수..있을까요? ^^;
오늘 드디어 기아의 개막전 티켓팅이 있었네요.
불길한 예감이 들긴했지만, 제겐 편의점 ATM 친구가 있었기에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왠걸,
마치 연아 그랑프리 파이널때처럼 ATM 기계가 다운... 편의점을 5군데나 돌았지만 모두 다운 ㅠㅠ
급한 마음에 집으로 달려와 사이트를 열었지만 역시나 다운..
아침 11시에 시작된 티켓팅이.. 이제서야 끝났네요..
정말 전부터 느끼는거지만, 저처럼 김연아 + 프로야구를 좋아하시는 팬이라면,
정말 공감하실것 같아요. 왜! 왜! 왜! 티켓링크에서 하는 겁니까??!!
사천만 국민들이 모두 동시접속하는것도 아닌데 그 정도 부하도 못 이겨내는,
그런 서버로 벼티는데 두산이든 기아든 엘지든... 이제 좀 다른 서버로 옮겨도 되지 않나요?
티켓링크 점검 한다 어쩐다 하더니.. 오후에도 서버 다운된건 뫼한가지고...
서버를 늘릴 생각도 없는것 같고..
두산 구단, 팬을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제발.. 티켓 서버 좀 옮겨주세요 ㅠㅠ
진짜 지겹습니다...... (개막전만 이런거면 내가 말을 안해요 원 ㅡ ㅡ)
두산 홈피에서는 9시 오픈이고 티켓링크에선 9시반 오픈이라길래,
급 친구에게 두산 아이디를 빌려서 티켓팅 하려 했는데.. 역시나... 27일은 잘 안되더군요.
결국 28일만 랜덤 블루석으로 돌리고 티켓링크로 이동했습니다...
한.. 한시간 반 정도 씨름했나.. 겨우 열린 사이트에 블루석 랜덤을 한번 돌리고...
(블루석은 어느 좌석이든 잘 보이니 안전빵으로 블루석 먼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레드석을 돌렸는데 헉! 응원석 그것도 10열!!
혹시나 해서 한번 더 돌리니 레드석 응원석 15열!!!! 우왕~~~
고민하다가 블루석과 10열을 취소하고 15열로 결정 ^^
27일은 항상 야구보러 다니는 친구가 회사 출근하는 날이여서 하는수없이
회사 동료와 친구랑 가는데.. 좋은 좌석이 나와서 다행이예요 ^^
아무래도 처음 야구장 가는 사람들에겐 응원석 앞좌석이 진리인듯 ㅎㅎㅎ
아~ 어찌됐든 티켓팅 잘 마무리해서 다행입니다!! 이제!! 2주만 참으면 야구를 볼 수 있어요!!!!!
아는 지인분께서 토요일 LG 마지막 경기 예매 좀 해달라고 부탁하셔서 LG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제가 작년에
모은 입장포인트가 이번시즌을 마지막으로 소멸된다는 사실을 알고 급하게 써야겠다고 생각해서 보니...
제 포인트가 150인데 쓸만한건 다 300 이상이더군요..;; 엘지팬도 아닌지라 스티커나 이런건 필요없으니..
입장권이나 얻자... 해서 토요일 엘지와 히어로즈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
들어가는 길목에 보니 애칭티가 걸려있더군요. 전 멀리서 보고 선수들이 싸인해둔 싸인티를 전시해두고,
경기 끝나고 추첨해서 나눠주는 이벤트인가 했는데, 반대였어요 ^^;; 메세지를 남기면 경기후에 선수에게 전달;
그 녀석의 애칭티... 마지막 경기니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T^T 2군에서 시즌 종료로구나...
들어가서 대충 자리 잡아서 앉으니 휑한 히어로즈쪽 블루 지정석.... 이런건 또 처음보는지라 ^^a
왼편에 앉아계신 남자분은 혼자 오신듯 했는데 정말 열렬히 응원하시더군요!! 멋있었어요 ^^
경기 시작 전 시구, 올 시즌 전 경기를 모두 관람한 팬들 중 5명을 추첨해서 시구를 하게 해주었더군요!!
전 전 시즌을 모두 관람한 팬이 5명이라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추첨해서 5명이였어요!! 대단하네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구단이 가까이에 있으면 전시즌 도전 한번 해볼텐데..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문득, 그럼 난 히어로즈로 갈까? 라고 잠시 생각해봤다는... 잠시.........)
이번엔 올 시즌 못해봤던거 해보자! 라고 생각해서 야구장에서 치킨 시켜먹기를 해봤습니다 ^^a
최근 네네치킨 오리엔탈 파닭에 반해버려서, 친구에게도 이 맛을 전해주자.. 라는 마음으로 네네치킨에 전화!!
대표전화로 전화를 걸어서 야구장 앞에서 받고 싶다고 하니 제일 가까운 네네치킨을 연결해주더라구요!
많이 받아보셨는지 야구장 앞이라니까 제가 서 있어야하는 위치를 자세히 설명해주시더군요 ^^
그리고 출발전에 3분뒤에 도착한다고 전화주셨었는데 왠걸, 1분만에 온것 같아요;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네네치킨 오리엔탈 파닭이예요. 말 그대로 파를 양파소스에 버물러서 치킨과 먹는건데 정말 담백하답니다.
후라이드 치킨 같은경우에는 느끼해서 몇개 못 먹는 편인데 저 소스와 파와 함께 먹으니 느끼하지도 않고 좋아요
가끔 소금, 허니머스타드, 양념치킨소스 등등.. 여러가지 소스를 다양하게 찍어먹으니 여러가지 맛을 즐길수
있어서 최근 저의 버닝 요소 중 하나입니다!! 친구랑 먹다가 배불러서 남긴걸 버리고 왔는데 생각나네요 ;ㅁ;
경기중 사진 한장, 사실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만 보고 친구랑 파닭 먹으랴, 수다 떠느랴...
굉장히 조용한 분위기에서 신나게 수다떨면서 야구보니까 참 신나더라구요 ^^;
(그나저나, 시즌 마지막 경기라고 1루를 꽉꽉 메운 엘지팬.. 대단해요 ^^)
달려라 준호~ , 전날 기아전에서 550도루에 성공하셨죠~ 정말 대단해요 'ㅁ'b
이 기록은 정말 깨기 힘들것 같아요...!!!!
이게 바로, 제가 작년 엘지 기아전을 열심히 다닌 포인트로 모아서 본 공짜 입장권...
가족 관람권 이라는 이름으로 성인 2명 + 어린이 2명 까지 입장 가능하다네요...
전 엘지팬도 아닌지라 포인트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무작정 야구장에 갔는데,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해야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오늘이 마지막날(소멸되는)인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라고
물어봤더니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전 안된다고 하길래 당일신청 안되는줄 알았는데 당일신청도 되더군요.
엘지 쇼핑몰 안쪽에 컴퓨터도 있고, 아니면 친구한테 부탁해서 인터넷 신청해보세요. 라고 안내해줬어도 되는걸
그냥 돌려보내다니...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나서 좀 화딱지가 났다는.. -_- (나중에 알고 친구에게 부탁했음..)
물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간 제 잘못도 있지만, 저런 간단한 설명도 해주기 귀찮다는걸까요?
8개구단중에 엘지프론트가 팬들에게 제일 잘한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프론트와 직원은 다른가봅니다...
원래는 선수들 들어갈때 사진을 찍을려고 했는데 왠걸, 히어로즈 선수들은 기아선수들보다 무려 30분이나
일찍 오나보다...;;; 기아선수들보다 일찍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빨리 갔는데 선수들이 이미 입구에서 들어가고
있었다는 ㅠㅠ;; 밤에는 후레쉬가 터져서 사진이 이쁘지가 않아서 찍기 싫은데..........
마지막 날이여서 그런지 분위기가 참 훈훈했음 ^^
얼굴은 안 보이지만, 친절히 싸인해주고 계시는 수경누님...
골글후보!! 인기쟁이 정호선수...
친절한 재균씨 - 사실 관심도가 높은편은 아니여서 나이를 이번에 알았는데.. 좀 깜짝 놀랬.......;;
양 옆에 계신 여자분들을 지우느라 고생좀.. 사실은 모자이크 하려고 했는데 너무 다 드러나보여서...
저라면 싫을것 같은 느낌에 그냥 다 지웠어요 ^^;
너무 멋진 황두성선수... 하악!
요즘 히어로즈에서 젤 이뽀라하는 강윤구 선수!! 기아전에선 항상 시크하게 긁는 모습만 보여줘서 좋아했는데..
어제는 2이닝도 제대로 못 던지고 강판... OTL.. 그래서 그런지 나올때 기분이 그닥.... (어째서 기아만? ;ㅁ;)
중간에 친구가 사라져서 찾느라 멀뚱히 서 있는데 내 옆에 누가 와서 서는거다.. 시큰둥하게 고개를 돌리니
헉! 강윤구선수!!;; 놀래서 내가 계속 쳐다보는데도 시크하게 옆에 서 있는... 말 걸고 싶었지만 무서운 오로라가..
그래도 결국엔 용기내서 같이 사진 찍었음 'ㅁ'v
이 사진의 포인트는, 오른쪽에서 날 바라보는 마일영선수.. 'ㅁ'
마지막으로 전준호선수!! 나오시자마자 "아이고~" 하시길래 팬들이 너무 달려들어서 싸인해달라고해서 그런가..
했는데 왠걸, "버스가 나 두고 갔네~" 하시는게 아닌가.. ㅎㅎ 마지막 경기라서 그런지 각자 알아서 돌아가는건지
자기차를 끌고온 선수들고 있고, 버스로 돌아가는 선수도 있었는데 그만 전준호선수를 두고 가버린것 ㅎㅎ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 그 동안 일구어온 우승의 모든 순간을 팬들이 일일이 나누어 기억하지 못하는 유일한 팀.
그래서 오로지 십여 년째 "가을에 야구하자"고 부르짖거나 이제 고작 V2, V3 따위 꿈에 목을 매는 이들의 눈에는
도무지 아쉬울 것 없어 보이는 타이거즈의 팬들에게 한 가지 간절한 소망이 남아 있다면 아마 이런게 아닐까.
이대진의 선발승과 이종범의 선제안타로 엮어내는 한국시리즈 우승.
그래서 이제는 실수인 체 입버릇처럼 갖다 붙이는 "해태"의 추억에 웃으며 작별을 하고,
조금 깔끔한 기분으로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행진을 응원해볼 수 있을 그 어느 순간. 그리고 좀 더 욕심을
내보자면, 끝내 못난 모습만 보이는 것이 미안해 눈물로 떼어냈던 "영원한 아기호랑이" 김상진의 배번 11번을
다시 달고 나선 이대진이 저 하늘 향해 우승컵을 높이 들어 올리는 순간 말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ㅋㅋㅋㅋ
성공하셨군요..^^
좋으시겠습니다..^^
독사님은요? ^^
이번에도 뵐수 있는건가요?
제 스스로 끊은 적은 없습니다만...
제 몫으로 27일날 4장 28일날 4장이 할당되었더군요.
마눌님 새끼들 데리고 온가족이 한꺼번에 야구장에 갈 수 있습니다..^^
부럽습니다 ;ㅁ;
저도 누군가가 대신 해줬으면 좋겠어요!!
전 실패.
그래서 야구장 대신 오페라 마담 버터플라이 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매진.
헉, 둘다 실패시면...
집에서 야구 시청하시는건가요? 'ㅁ'
오랜만~ㅎㅎ 티켓팅 하느라 수고했어요ㅠㅠ 어째서 나는 접속도 안되는 것이야ㅠㅠ
ㅋㅋㅋ 고마우면 맛난거 콜?
두 경기 다 가셨군요. 그런데 경기가..;;
시즌 개막 전에 함 보고 싶었는데 연락도 못하고... 개막전 가는 줄 알았으면 잠깐 인사나 할 걸 그랬죠. ^^;;
헉 그러게요~~~
제가 진작 연락 드릴걸 그랬네요 ㅠㅠㅠㅠㅠ
죄송해요!! 담에 기회되면 꼭 뵈요!!
(안가실것 같지만 저 4월 10일 대구 갈것 같아요 'ㅁ')
비밀댓글입니다
이미 초대장 있는 아이디라고 나오네요 ^^
받으셨나봐요 ㅎㅎ
와..저도야구좋아해요...전 한화팬인데...사실 초대장받으려 들어왔는데
치고달리기란 제목에 끌려 들어왔습니다..
근데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ㅜ죄송합니다^^;;
반갑습니다 ^^ 초대장 받으신다는거보면 블로그를
하실 생각이신것 같은데 야구블로그 이신건가요? ^^
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보내드릴께요!!